The Crying Machine - Steve Vai

The Crying Machine (‘Fire Garden’ 1996 / SONY)

 

‘변태적인 천재 기타리스트’...

스티브 바이(Steve Vai)입니다. 어쩌면 변태적 이란 말은 그만큼의 열정이 있다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그의 공연을 보셨던 분들은 공감 하시리라 생각하는데요, 아마도 그의 열정적인 무대 메너에서 이런 말이

나오지 않았나 합니다. 1960년 미국 뉴욕 출생인 그가 10대 후반에 3대 기타리스트 중 한 사람인

‘Joe Satriani’ 에게 잠시 레슨을 받으며 음악을 시작 하게 됩니다. 그후 여러 밴드를 거치고 1984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도 ‘Alcatrazz’ 와 같은 굵직한 밴드에서도 활동 하게 됩니다.

정확한 연주, 기타로 표현하는 소리에 한계에 도전 하는 연주력 갖춘 그 이지만, 채보 능력도

출중하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는 연주를 넘어 기타로 표현할 수 있는 소리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오늘 소개할 곡 ‘The Crying Machine’ 은 1996년에 발표한 앨범 ‘Fire Garden’ 에 수록된 곡으로

그루브한 리듬에 그의 정교하고 감각있는 연주가 돗보이는 곡 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 한 중후 반부에서 보여지는 우는듯한 소리 연출은 그의 특유함을 엿보기에 충분 하리라 생각합니다.

슬픔을 참기 위해 어디론가 쉼없이 달려가는 그런느낌?..한 때 이 곡에 빠져 분위기좀 잡고 했었죠...

여러분도 한번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