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 Pops

출발 - 어떤날

Potato72 2008. 9. 2. 13:13

출발 (‘어떤날Ⅱ’ 1989 / 동아기획)

 

 

 

한국을 대표하는 위대한 세션맨들의 프로젝트 그룹어떤날

 

이름만 들어도 음악의 완성도가 느껴질 만큼, 어떤날은 큰 대중적 인기를

 

누리지는 못햇지만 음악성 만큼은 100대 명반의 반열에 오르기에 충분했다.

 

그들은 지금도 한국을 대표하는 세션들이다.

 

1986 1 ‘1960. 1965’ 1989 2어떤날이 두장의 앨범이 전부 이지만

 

그들의 음악은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의 가슴의 남아있다.

 

내게도 그랬다..기타를 처음 치기 시작했던 내겐 음악을 할 수 있게 해준 동기였고

 

스승이였다그 들의 가사에는 평범하지만 단순하지 않고 화려하게 포장 하기 보다는

 

있는 삶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표현 하고 있다.

 

 

 

이병우 (1965)

 

그는 어린 시절부터 기타를 손에 익히며 음악의 꿈을 키워 오다 서울예전에 입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어떤날을 결성하기 전 까지 많은 세션활동을 하며

 

실력을 인정 받게 된다. 그러던중 조동익을 만나 프로젝트 그룹 어떤날을 결성 2장의 앨범을

 

발표하게 된다. 그 후 그는 솔로로 데뷰 당시 한국엔 전무하다 싶이 하던 기타 독집을 발표한다

 

그 후 그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대학, Konrad Ragossing 사사, 미국 피바디 예술 학교 에서

 

클래식 기타의 깊은 학식을 얻게된다. 그 후 귀국하여 연주회, 영화OST 참여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동익 (1960)

 

1980년대 우리 대중음악을 이야기 할 때 반듯이 있어야 할 뮤지션이다.

 

Bassist 이자 편곡자, 음악 감독인 그는 그 의 형인 조동진의 음악적 영향을 받아서 인지,

 

차분 하면서도, 삶의 주변을 잘 표현하듯 음악을 만들어냈다.

 

그런 그가 이병우와 함께 어떤날을 결성하여 그의 음악을 마음것 표현 하였기에 아직도

 

우리는 명반이라 기억하고 있다.

 

김광석의 다시부르기, 안치환, 장필순, 조동진, 한영애 등 의 음반에서 세션 및 음악감독 을

 

맡으며 대한 민국의 굵직한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한다.

 

개인적으로 김광석의 공연때 보왔던 조동익의 연주 모습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오늘 소개할 곡은출발로 어떤날2어떤날  1Track에 수록곡이며 이병우 가 부른 곡이다

 

1집에서와 마찬가지로 한 곡씩 서로 부르며 녹음 되여졌다.

 

이 곡은 경쾌한 리듬에 깔끔한 기타연주, 물 흐르듯 연주되는 베이스 라인이 꼭 출발 해야 할 것

 

같은 충동을 일으키게 하는 곡 이다.

 

 

 

'- K Pop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다 - 이승환  (0) 2008.09.22
Frontier! (Voices From The East) - 양방언  (0) 2008.09.18
나를 간절히 원하게 될 거야 - 오 브라더스  (0) 2008.09.17
새벽 - 윤상  (0) 2008.09.03
오랜만에 - 김현철  (0) 2008.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