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ntier (‘Pan-O-Rama’ 2001 / GEMMATIKA Records)
양방언(梁邦彦).
료 쿠니히코(Ryo Kunihiko), 동양의 ‘야니’ 로 불리우는 그는 1960년 도쿄 출신의 재일교포 2세 입니다.
양친 모두 한국으로, 현재 그의 국적은 대한민국인 이죠. 의사였던 부친의 뜻에 따라 의사의 길을 가다
음악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는 피아니스트 이자, 작.편곡가, 프로듀서 이며, 아이리쉬하프, 만돌린, 가야금,
기타 등 많은 악기를 다루는 뮤지션 이기도 합니다.
일본 Rock계의 거장 하마다 쇼고의 투어공연 및 레코딩을 시작으로 많은 아티스트의 레코딩에 참여합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밴드 어레인지, 대편성의 오케스트레이션 까지 모든 작업을 혼자서 처리하는 몇 않되는
뮤지션 이기도 합니다.
1996년 ‘The Gate Of Dreams’
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동 하고 있습니다.
한국적인 소리에 관심이 많았던 양방언은 그의 음악에서 마음껏 표현 하고 있는듯 합니다.
오늘 소개할 ‘Frontier’는 2001년에 발표한 ‘
Pan-O-Rama’에 수록된 곡으로,
도입부, 리듬이 한국의 소리에 바탕을 두었음을 알게합니다.
오늘 아침 이곡을 들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인 임에 자부심을 느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