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 Omens Of Love - T-Square & Casiopea

Omens Of Love (T-Square ‘Resort’ 1985 / Sony, Columbia)

 

이제 완연한 가을 입니다.

하늘도, 거리의 나뭇잎들도, 지나가는 사람들의 옷 차림에서도..

아마 우리들 마음도 벌써 가을을 준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월요일 이면 보편적으로 빠르고, 경쾌한 곡 위주로 올리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월요일이 일주일 중에서 가장 힘을 내야 하는 하루라 그런가 봅니다.

그래서 오늘도 어김 없이 힘을 낼 수 있는 곡을 올려보려 합니다.

오늘 소개할 팀은 두 팀인데요, 두 팀 모두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고, 실력을 인정받은 유명한

팀 입니다. 카시오페아(Casiopea) 와 티스퀘어(T-Square) 입니다. 모두 일본 밴드로, 어찌보면

비슷한 장르의 음악을 하고 있는 밴드이지만 듣다보면 두 팀의 다른 점을 알게될거에요.

큰 맥은 퓨전재즈 라는 장르 지만, 카시오페아는 건반(Keyboard)이 주가 되어 음악이 전개 되지만,

티 스퀘어는 브라스(Brass)가 주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죠. 악기의 특성이 뚜렸하듯 음악의

차이점도 확실해 집니다.

카시오페아는 1976년에 결성해서, 1979년에 데뷔 하였고, 티 스퀘어 또한 비슷한 시기인

1977년에 결성 1978년에 데뷔하여 올해로 30주년을 맏이 한 팀 입니다.

두 팀 모두 긴 역사와, 출중한 실력을 자랑하는 팀으로 일본의 자랑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것

입니다. 이런 팀들이 우리 나라에도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오늘 소개할 영상은 2003년에 있었던 두 팀의 수퍼콘서트 오프닝 곡 인데요 각 팀의 곡을 메들리로 연주

하지만 카페에 올리기엔 너무 길어서 오늘은 ‘Omens Of Love’를 올려 봅니다. 이 곡은 티 스퀘어의 1985년

앨범 ‘R・E・S・O・R・T’ 에 실린 곡 이기도 합니다. 화면에서 왼쪽이 티 스퀴어, 오른쪽이 카시오페아 맴버

입니다. 아마 두 팀의 합동 연주는 보기 드물지 않을까 합니다. 기회가 되면 다른 영상도 올리겠습니다.

즐감 하시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