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tato72 2008. 12. 10. 16:07

Ciume (‘Cordas E Metais’ 2005 / Siesta Records)

 

 

겨울 날씨 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네요., 점심 식사는 맛있게 하셨지요?

날씨가 포근 하다 보니 식곤증 아닌 식곤증이 생기나 봅니다. 점심을 조금 먹어야 할 듯...

이런 기분을 틈타 한 곡 올려봅니다.

오늘은 어제와 마찬 가지로 보사노바 를 소개 할 까 해요. 현재 보사노바 음악을 얘기 하면서

빼놓을수 없는 뮤지션 인데요, 스페인 마드리드 출신의 기타리스트 이자 프로듀서인 라몬 레알(Ramon Leal)

입니다. 1955년 출생인 그는 자신의 누나에게 기타를 배운것이 인연이 되어 음악을 시작 하게되었다 합니다.

그는 비틀즈나, 비치 보이즈 등의 음악을 듣고, 해석해가며 1970년대에 재즈와 삼바, 그리고 보사노바의

세계에 매료되면서 현재에 가장 존경받는 보사노바 뮤지션으로 자리매김 하게 됩니다.

부드럽고 나즈막한 그의 목소리와, 짜임새 있고, 생동감 있는 편곡은 그를 충분히 보사노바를 대표하는

뮤지션이라 얘기할 만 하다고 생각 합니다.

오늘 소개할 곡은 2005년 발표한 앨범 ‘Cordas E Metais’에 수록된 ‘Ciume’ 입니다.

즐거운 오후 되시고요, 이곡 과 함께 보사노바의 세계를 느껴보세요.